이번 을지연습은 충남본부 직원 100여명과 충북본부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18일 도상연습, 실제훈련 및 핵심과제 토의 등을 20일까지 진행된다.
‘2015 을지연습’은 정부의 종합적인 전시대비계획과 그 태세를 점검·보완하며 범국민적 안보의식을 제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충남본부는 논산 탑정저수지와 서산 고풍저수지에서 수리시설 응급 복구훈련을 실시해 국민의 주곡 자급기반 확보와 수리시설의 신속복구 체계 등을 훈련 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본부는 적 침투에 대비 농업기반시설물 방호를 위한 가상 훈련과 저수지 제방 붕괴상황을 가정한 수리시설 응급복구 실제훈련이 진천 백곡저수지와 괴산 용정저수지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홍성범 충남본부장은“이번 을지연습을 통해서 본부에서 관리하는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의 전시·평시 대비태세를 확립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