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최대철 농협옥천군지부장, 읍면 농협조합장, 농업인을 비롯한 각 읍면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35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지역농업과 농촌발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전국 지자체 중 10곳을 선정해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2014~2015년 실적)으로 지난 7월 최종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
김영만 군수는 ‘대한민국 자치1번지 건강하고 풍요로운 옥천 건설’을 위한 지역농업발전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해 다양한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군수의 우수 농업정책으로는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 유통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로컬푸드 사업을 육성하고, 포도·복숭아·옥수수·감자 등 농·특산물 축제 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운영을 활성화 시켰다.
또, 친환경 영농자재 지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지원,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등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 농가도우미 지원, 농업경영컨설팅 지원, 농업인 마을공동급식지원 등 농촌복지에 힘을 실었다.
또한, 농촌지역 종합개발사업, 오지 및 정주권 개발사업 등 농촌마을 개발 및 농업기반 조성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농업재해를 예방하고 영농단계별 적기 안정 영농을 추진하는 영농기계장비 공급, 웰빙특수미 생산단지 지원, 토양개량제 지원 등 고품질 쌀 생산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14 지역발전사업 권역단위종합정비 사업평가 ‘우수’, 2014 강소농육성 경영지원사업 평가 ‘최우수’, 2014 제6회 G마켓/옥션 지차체 e마케팅페어 관광컨텐츠개발부문 ‘최우수’, 2015 국가브랜드 대상(포도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김영만 군수는 “농업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대 형성으로 농촌이 웃는 옥천을 만들겠다”라며 “또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가치창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 사업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