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문학콘서트는 위로와 희망, 치유를 테마로한 플루트연주회와 소설가인 이경자 작가의 희망메시지 전달, 작가의 소설을 테마로 한 연극 공연, 작가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된다.
1부는 ‘토닥토닥_소리 마음에 앉다’라는 주제로 음악과 어울리는 소설, 시의 구절과 그림이 담긴 영상에 맞추어 플루트오케스트라(CNJ)의 잔잔한 연주가 20분간 진행된다.
2부는 ‘토닥토닥_이야기 마음을 열다’라는 주제로 소설가 이경자 작가가 한국전쟁으로 발생한 전쟁 직후의 삶, 탈북자, 이산가족 등 아픔을 겪는 이들의 이야기를 연극배우의 공연을 통해 들려준다.
이 연극은 자신의 대표작 ‘세번째 집’, ‘순이’, ‘건너편 섬’, ‘언니를 놓치다’를 각색하여 희망, 위로, 치유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30분간의 공연이다.
3부는 ‘토닥토닥_이야기를 나누다’를 주제로 이경자 작가의 작품소개 및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아르코순회사업지역문화활성화추진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메르스 피해 지역의 도서관 등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공연이다.
공연참가는 무료이며 도서관홈페이지(http://lib.cheonan.go.kr) 또는 중앙도서관(521-3779)으로 접수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