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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천안 직산 변전소 건설공사 상생 협약

주민, 지자체 등의 대승적 결단으로 갈등 조기해소 및 지역경제발전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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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2.09 14:26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충청신문=대전] 류지일 기자 = 한국전력은 9일 오전 11시 천안시청에서 구본영 천안시장, 직산읍 주민대표와 154kV 직산변전소 및 관련 송전선로 건설공사를 진행함에 있어 상생협력의 노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직산변전소 및 관련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천안시 직산읍 일원 및 북부지역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154kV 변전소 1개소 및 송전철탑 12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전은 건설에 앞서 지난 1월 입지선정 초기단계부터 천안시, 주민대표,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주도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진행의 공론화를 통한 투명한 운영으로 주민과의 신뢰 기반을 마련해 왔다.

특히 이번 MOU는 전력설비 건설 갈등 발생 초기에 주민과 한전이 대화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직접 이해당사자간의 적극적인 합의 노력을 통해 갈등을 조기에 해결한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직산변전소 건설에 대한 주민과의 갈등이 해소됨에 따라 변전소가 준공 되는 2019년 이후부터 보다 안정적인 고품질의 전력공급이 가능해지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발전도 크게 뒷받침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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