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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한전·지역주민, 직산변전소 건설공사 상생협약 체결

주민·지자체 대승적 결단 갈등 조기해소 및 지역경제 발전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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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2.09 14:47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는 9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전력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4kV 직산변전소 및 관련 송전선로 건설공사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4kV 직산변전소 및 관련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천안시 직산읍 일원 및 북부지역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154kV 변전소 1개소와 송전철탑 12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9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입지선정과정에서 지역주민과의 갈등이 있었으나 이해당사자간 대화를 통한 적극적인 합의노력으로 조기에 해결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54KV 직산변전소가 준공되면 안정적인 고품질의 전력공급이 가능해져 천안 북부지역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전력공급과 인근지역의 전력난 해소로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상생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주민-지자체-한전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타 지역의 전력설비 건설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박재호 중부건설처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전은 지역주민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전력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력설비에 대한 지역사회의 수용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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