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사회적 여건 변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촉진구역별(도마ㆍ변동 1, 3, 6, 8, 11구역)로 토지이용계획 변경 ▲허용용적률 234.2%에서 266.6%까지 상향 등 사업성을 높이고, 존치지역을 고려한 경관 상세계획을 마련했다.
서구는 올해 340억원을 투입해, ‘도마ㆍ변동 8구역’ 체육공원 조성 및 체육관 건립을 착공했으며, 내년에는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도마ㆍ변동 1구역’ 어린이공원 조성 및 도로 확장 등 기반시설 선도사업을 통해 재개발 촉진에 앞장선다.
또, 촉진구역에서 해제된 존치관리구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소규모 블록단위 개발, 생태놀이터 조성, 여성친화 행복마을 시범사업 등 주민 공동체 주도로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균형발전 및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해, 아낌없이 행정지원 하겠다”며 “주거환경 개선, 기발 시설의 확충과 도시기능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