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나눔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대전봉사체험교실 소속 중.고등학생들과 충청신문 청소년기자단은 십시일반 모은 용돈으로 장애인간식류를 마련했다.
특히 구슬땀을 흘려가며 직접 짜장면을 만드는 사랑의 먹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봉사단소속 권태훈(둔원고 1),이유진(둔원고 2), 김예진(충남여중 3), 권용현(한밭초 5) 학생은 "오는길이 멀고 불편해 고생했지만 장애인들이 맛있게 짜장면을 먹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않는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복원(이사장 윤경열)은 "연말연시 소외받는 장애인들에게 정성이 깃든 식사 제공으로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봉사단과 충청신문 청소년기자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