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청년 고용확대 및 실업 해소를 위해 ‘Good-Job 청년인턴십’사업을 공고하고 청년인턴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2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Good-Job 청년인턴십 사업은 청년 미취업자와 정규직 채용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을 연계해 인건비를 지원하고 취업과 인력채용 기회를 제공하여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취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인턴 근무기간 3개월 동안 1인당 월 100만 원씩 지원하고, 인턴 근무 후 정규직 전환 시에는 3개월간 월 100만 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하며 ▲정규직 전환 후 3개월이 경과한 인턴에게는 정착 지원금 100만 원을 1회 지급한다.
신청대상 기업체는 ▲상시근로자 3인 이상 대전 소재 중소기업 ▲월 급여가 148만 원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인턴 신청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면 된다.
유승병 일자리경제과장은“Good-Job 청년인턴십 사업은 청년 미취업자에게 관내 기업의 정규직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청년 채용을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는 등 서로 상생하는 유익한 사업인 만큼 청년미취업자와 중소기업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Good-Job 청년인턴십 사업에 인턴 69명과 45개 기업이 참여해 43명이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등 청년 미취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