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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오수처리시설 부적정 관리여부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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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7.20 17:37
  • 기자명 By. 조재근기자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소준섭)에서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행락인파로 인한 오수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8월중순까지 피서지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휴가철로 사용인원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내 고속도로 휴게소 32개소를 대상으로 오수처리시설의 적정설치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와 함께 방류수 수질검사를 통해 수질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청댐 수변구역 등에 위치한 피서지 음식점, 펜션․모텔 등 숙박시설에 대해 취약시간대(휴일, 토요일 등)를 기해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감시활동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으로 적발되는 업체는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등의 조치 및 기술지원이 필요한 업소에 대하여는 환경관리공단, 지역환경기술센터 등을 통하여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지원계획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감시단 관계자는 “피서지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국번없이(☎128)이나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042-865-0876) 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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