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봄철 화재발생 분석결과에 따르면 봄철(3~5월) 총 556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그 중 102건(18.3%)이 임야화재로 나타났다.
들불 및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인접지에 허가 없이 논밭을 태우거나 쓰레기 소각을 금지하고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을 금지하고 ▲입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을 휴대하지 않고 ▲산에 절대로 담배꽁초를 버리지 말아야한다.
실제로 지난 19일 당진시 석문면에서 밭두렁 소각 중 바람에 의해 불꽃이 비산하여 인근 산으로 불이 번져 약 330㎡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부주의에 의한 임야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양성만 화재대책과장은 “봄철을 맞아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로 인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당진시민 모두가 산불·들불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