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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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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5.17 18:4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009학년도 저소득층을 위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초등학생 5038명에게 15억1000만원을, 중학생 4454명에게 13억 3000만원을, 고등학생 4961명에게 14억9000만원 등 총 1만4453명에게 43억3000여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비해 더욱 확대된 자유수강권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자녀를 우선 지원하며 그 외에도 한부모가족 자녀, 차상위계층 자녀, 복지시설수용 학생 등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속적인 지원과 내실 있는 운영으로 학생들과 학부모의 관심이 많아진 특기적성 프로그램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자녀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가 부담스러웠던 저소득층 학부모들에게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경기 침체로 인해 잠재적인 저소득층이 2008학년도보다 많아진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 자유수강권 확대 지원은 교육격차 해소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유수강권을 통한 질 높은 방과후 학교 운영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되고 학부모들에게는 사교육비 경감으로 꿈과 만족이 있는 대전교육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애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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