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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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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3.27 19:28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 대전] 박희석 기자 = 권선택 시장 구청장 5명 재산 증가
권선택 대전시장이 올해 재산으로 37억8400여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1억3000여만원 많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권 시장의 재산은 37억8443만원이다. 권 시장은 배우자와 차남 것을 합친 예금과 보험 등이 증가하면서 지난해보다 1억3625만원 상당이 늘었다.
 
최근 경남도 행정부지사로 간 류순현 전 행정부시장은 전년보다 1억819원이 늘어난 8억9138만원을, 백춘희 정무부시장은 4791만원 상승한 3억6419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구청장 5명의 재산은 전년보다 모두 늘었다. 박용갑 중구청장 7억3429만원(8401만원↑), 박수범 대덕구청장 6억4652만원(9760만원↑), 한현택 동구청장 5억5972만원(1억332만원↑), 허태정 유성구청장 3억9896만원(4551만원↑), 장종태 서구청장 3억3512만원(4560만원↑) 등이다.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은 지난해보다 7000만원 가량 감소한 3억632만원을 신고했다. 전세 보증금 마련과 가계 운영 비용 지출 등으로 김 의장과 남편의 예금이 다소 줄었다.
 
시의원 중에선 조원휘 의원이 부모의 재산 고지 거부로 29억1944만원이 줄어든 5억918만원을 신고했다. 
중앙부처를 뺀 지방 재산공개 대상자 중 감소폭이 가장 크다.
 
김종천(1억6504만원↓)·김동섭(8715만원↓)·구미경(3456만원↓) 의원 등도 전년보다 각각 감소했다.
 
박희진 의원은 급여와 사업소득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억3941만원이 증가한 46억7715만원을 신고했다.
 
전문학(9349만원↑)·최선희(618만원↑)·황인호(3650만원↑) 의원 등은 늘었다.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은 아파트 가격 하락 등으로 전년보다 1억4200만원이 감소한 8억4500만원을 신고했다.
 
유성구 구암동에 있는 본인 소유 논이 330만원 올랐으나, 유성구 반석동에 있는 아파트가 1700만원 감소했다.
본인 예금 또한 1000만원 가량 줄었고, 배우자 명의 예금도 7000만원 가량 감소했다.
 
이춘희 시장 증가·시의원 절반은 감소
 
[충청신문= 대전] 정완영 기자 =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세종시 재산공개 대상자 20명(교육감 포함) 중 60%인 12명의 재산이 증가했다. 재산이 줄어든 나머지 8명은 모두 시의원들이었다.
 
이춘희 시장은 저축 증가와 본인 소유 건물 가격 상승 등으로 1억8582만원이 늘어난 31억8000백만원을 신고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에도 4억6623만원이 늘어난 것을 더하면 취임 후 2년 새 6억원이 넘는 재산이 증가했다.
 
한경호 행정부시장의 재산은 2970만원 증가한 4억1267만원, 홍영섭 정무부시장도 1억3224만원 늘어난 6억7596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예금 등 5500만원이 증가한 5억8500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3830만원이던 최 교육감의 예금이 1억550만원 증가한 1억4380만원으로 나타났지만 배우자의 예금이 지난해보다 6500만원 준 7070만원을 기록했다. 최 교육감 배우자 명의의 제주도 대지는 지난해보다 297만원 오른 5887만원으로 신고됐다.
 
세종시의회 임상전 의장을 비롯한 재산 공개대상 시의원 15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8명은 지난해보다 재산이 줄어들었다.
 
임상전 의장은 주택 신축을 위한 토지 매입비와 건축비 등으로 재산이 4억7690만원 줄어든 5억7843만원을 신고했다.
 
시의회 최고 재력가로 알려진 김정봉 의원은 2억312만원이 증가한 50억5200만원을 신고했다. 김 의원은 본인 소유 임야와 건물 등 부동산 가격 상승이 재산 증가 요인으로 분석됐다.
 
고준일 의원은 배우자 창업으로 인한 채무 증가로 -3억101만원을 신고했다.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안희정 지사 증가·주요 기관장 3명 모두 증가
 
안희정 충남지사,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등 충남지역 주요 기관장 3명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 공개목록에 따르면 안희정 지사는 지난해(8억5714만원)보다 2910만원 늘어난 8억8625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의 제주 서귀포시 소재 임야의 공시지가가 상승한 것과 예금 및 보험 증가, 채무 상환으로 인한 채무 감소 등이 원인이다.
 
안 지사는 17명의 광역단체장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6억8000만원)과 유정복 인천시장(8억6000만원)에 이어 3번째로 재산이 적었다.
 
김기영 의장은 1억3337만원을 신고해 전년보다 5425만원 늘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이 늘었기 때문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해보다 2억1411만원 증가한 8억6466만원을 신고했다. 김 교육감은 재산 증가의 원인으로 본인과 배우자 명의 부동산의 공시지가 상승, 급여 저축, 채무 상환 등을 꼽았다.
 
최근 대전시로 전출간 송석두 전 행정부지사는 3079만원 증가한 12억4589만원을 신고했고, 허승욱 정무부지사는 8억554만원을 신고해 6842만원 늘었다.
충남도내 15명의 시장·군수 가운데 11명은 재산이 증가한 반면 4명은 줄었다.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최고의 자산가는 서울과 공주에 부동산을 소유한 오시덕 공주시장으로 30억9202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구본영 천안시장(16억6597만원), 김동일 보령시장(10억6226만원), 이용우 부여군수(10억3324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6468만원을 신고해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가장 적었다.
 
충남도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김동욱 도의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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