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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익 2511억원…전년비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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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4.29 15:59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충청신문=대전] 류지일 기자 = 한국타이어가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6260억 원과 영업이익 2511억 원을 달성했다.

한국타이어는 유럽지역과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완만한 판매실적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4%, 영업이익은 23.6% 증가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 증가 및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했다. 또한 해외 지역 특성에 맞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강화하고 유통 다운스트림을 확대해 전 세계 소비자들과 접점을 강화했다.

1분기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액은 전체에서 약 33.7%를 차지하며 한국타이어의 내실있는 성장을 이끌었다. BMW 플래그십 모델인 BMW 뉴 7 시리즈를 포함한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성과는 한국타이어의 품질과 기술력, 브랜드 가치를 증명해주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 다운스트림을 강화해 전세계 총 4000여 개의 직·가맹 유통채널을 2017년까지 약 50% 확대해 전세계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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