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 의원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며 대한민국 중부권 핵심도시로 발돋움한 우리 천안시의 이면에는 각 분야에서 묵묵히 성실하게 일해 온 공직자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공직자의 노력에 위로와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엄 의원은 “전통적으로 공무원 조직은 상명하복의 경직된 분위기와 철저한 신분보장으로 인한 여러 가지 폐단들도 있다”며 “천안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천안시 공직사회가 얼마나 그 책임과 역할을 잘 할 수 있느냐 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엄 의원은 “공직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갖춘 효율적인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성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와 공직 문화가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며 ▲일 중심의 인사운영 ▲내실 있는 복지제도 ▲근무여건 개선 등을 방안을 제의했다.
엄 의원은 “민선 6기 구본영 시장님 취임이후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에 대해 다양한 시책이 펼쳐지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더욱더 시책을 발굴해 천안시 공직자들이 긍지와 사명을 가지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신명나는 일터’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천안시 공무원이 천안시를 자랑스러운 일터로 생각할 때 그 수혜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며, 구성원의 사기진작은 조직의 견고함을 더하고 안정적인 시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