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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애 의원, 제18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돋보이는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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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6.19 15:27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을 중요시 하는 의원으로 알려진 이기애 의원이 제18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여실히 현장 확인을 통한 실질적인 행정사무감사를 해 그 열정이 돋보인다.

꼿꼿한 성품으로 전달력 있는 강한 어조, 시 집행부에 대한 수도 없이 많은 정책 제안과 쓴 소리, 그러면서도 잘한 일 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 이 의원에게는 많은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니지만 그 내면엔 항상 학습하는 의원인 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을 수 있다.

지난 16일 늦은 오후 산업건설위 사무실에서 혼자 앞으로 진행될 건설도시국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자료를 검토하고 다음 날인 17일 새벽 5시 30분 온천천생태하천복원지, 곡교천 야영장, 자전거도로를 면밀히 살펴보고는 잘된 점과 개선할 점을 수첩에 빼곡히 적고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행감장에서 여실 없이 칭찬과 개선, 대안책을 제시했다.

이기애 의원은 “산업건설위원회의 행감은 특성상 현장 중심이 돼야 하며 사업현장을 꼭 확인해 칭찬할 것은 하고 미비점에 대해선 보완과 개선될 수 있도록 중간역할을 하는 것이 행감의 역할이며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분야는 무엇이 더 실효성 있고 비전이 있는지 감사를 통해 분석하고 보완하고 공무원들과 같이 고민하며 대화하고 소통을 통해 해답을 찾아내고 대안 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의 행감 활동을 보면 16일 자원순환과에는 클린하우스 추가설치와 CCTV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온양3동과 초사동 현장을 확인한 결과 CCTV가 설치된 지역이 관리가 잘돼 있는 만큼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어 추가 설치가 필요하고 선진사례인 제주도의 경우는 가까이 있지 않아도 운영관리가 잘되고 있는 만큼 설치장소 선정 시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깨끗한 아산만들기를 위해 청소지킴이 활동 이외에도 새마을단체 등의 협조를 얻는 방안과 탄소배출 저감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17일 건설과에는 새벽에 온천천생태복원사업지와 곡교천야영장 확인한 결과를 직접 찍은 사진을 보이며 수질개선방향 대책, 야영장 식수대 위치 적정성, 공사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이용객이 있는 만큼 청소상태, 진입로문제, 위험지역 경고문 설치 등을 주문하며 지금 할 수 있는 일들은 지금이라도 실시하라고 말했다.

이어 농촌지역활성화사업 추진현황과 지연 대책을 감사하며 “아산의 농업은 그 동안 생산위주의 농업으로 농업공동체 사업을 얼마만큼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는지가 의문이며 분명한 비전과 목표가 있어야 하고 농촌활성화사업,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창조적만들기 사업은 500억원이 넘는 규모로 직원 2명이 분담하기는 한계성과 전문성이 떨어지므로 공모 시부터 농촌지역 활성화 사업을 위한 전문팀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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