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부부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청주국제공항 보안검색대 앞에 줄을 섰다가 새치기했다는 이유로 자신들을 제지하는 보안검색 요원을 손으로 밀쳐 넘어뜨리고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국 다롄(大連)행 남방항공 비행기 탑승을 위해 보안검색 절차를 밟던 중이었다.
이들은 경찰에서 승객 일부가 새치기해 우리도 같이 가려고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현행 항공보안법상 보안검색 업무를 수행하는 요원의 업무를 방해하거나 폭행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