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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어우르기, '공부방 만들기' 봉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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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7.19 14:38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6일 ‘나눔! 같이의 가치를 더하다’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Hope-up 공부방 만들기’프로젝트를 ‘어우르기’봉사모임과 함께 진행했다.

‘Hope-up 공부방 만들기’프로젝트는 꿈조차 키울 수 없을 정도의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가구 아동‧청소년에게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본인만의 학습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Hope-up 공부방 만들기’프로젝트는 ‘어우르기’ 봉사모임 후원으로 진행됐다.

‘어우르기’모임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정에게 도움을 주고, 이들과 함께 오순도순 살아가자는 목적을 가지고 2015년 4월 결성, 현재 38명 회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중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취약 한부모 가정 집안 내부 청소 및 정리 정돈을 통한 공간 확보 후, 책상 및 가구 설치를 하여 희망 공부방을 만들었다.

어우르기 봉사모임 신재균 회장은 “처음으로 진행한 공부방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비좁고 열악한 주거환경이지만 누군가의 힘이 모여지면 기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은정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 대상가정은 9평 원룸으로 가구의 재배치 등을 통해 여유 공간을 확보해 아동만의 학습공간을 만들었다. 이는 ‘Hope-up 공부방 만들기’ 프로젝트가 만든 기적”이라고 말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공부방 프로젝트 확대할 계획이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나눔! ‘같이’의 ‘가치’를 더하다 사회공헌 프로젝트 일환으로 주거지원‘행복한 공간 만들기’, 이사지원 ‘희망사다리’, 食지원 ‘행복한 한끼! 맛있는 밥상봉사’, ‘Hope-up 공부방 만들기’ 등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천안시가 위탁해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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