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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목면사랑 면민화합 큰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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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6.22 17:1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제11회 목면사랑 면민화합 큰잔치가 지난 19일 청양군 목면초등학교운동장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목면체육회(회장 최화용)주관으로 김시환 청양군수를 비롯해 이진삼 국회의원, 도의원 및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 자매결연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행사를 가진 후 마을대항 체육경기와 충남도부여국악단의 시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초청가수 강민주, 최숙자의 공연과 함께 끼와 웃음이 넘치는 면민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면민대상 시상식이 열려 지곡리 이정상씨가 탁월한 사회봉사활동 및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받았으며 칠갑주조 윤종림씨, 안심정미소 오세환씨가 감사패를 받았고 목면 원로회(회장 성낙용)에서 윤종일 회장에게 끝없는 고향사랑에 고맙다는 의미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마을대항 체육경기에서 공차고 돌아오기는 화양리가 우승, 마을대표 400m 경주는 송암리가 우승, 줄다리기는 안심리가 우승, 승부차기는 안심리가 우승해 푸짐한 상품과 아울러 면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면민노래자랑은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순이 생각’을 열창한 본의리 오윤석씨가 대상을 차지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청양/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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