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건물 외부에 넝쿨식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녹색커튼 조성사업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린 올 여름의 경우 건물 내부에 들어오는 외부 직사광선을 차단해 실내 온도를 2~3도 낮춰줘 엄청난 효과를 보여줬다.
천안축구센터는 연중 관리가 용이하고 열매수확이 가능한 여주와 수세미로 지난해 1000㎡에 이어 올해 300㎡를 추가조성해 고객들에게 휴식공간과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녹색커튼 추진실적을 인정받아 천안시로부터 녹색커튼 조성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동규 이사장은 “녹색식물 커튼 조성은 올해와 같이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 에너지 절약과 실내온도를 많이 낮추는 효과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공단 시설물에 녹색식물 커튼 조성 사업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