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예산에 반영된 보은군 주요현안 사업으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7억 원, 수한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사업 5억 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은사무소 신축이전 15억 원,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119억 등 이고, 옥천군 사업으로는 성장촉진형 지역개발사업(취정수장 증설) 8억 원, 보청천 보청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 10억 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 2억5000만원, 인포~보은 1공구 174억원 등이다.
또한 영동군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레인보우 힐링타운 기반조성) 3억 원, 영동읍 하수관거정비사업 3억 원, 구촌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0억원, 상촌~황간 국지도 건설 22억원이 반영되었고, 마지막으로 괴산군의 경우 황암천 장암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 15억 원, 수산물 안전성 분석장비 구축 사업 12억5000만원, 괴산~괴산IC 국도건설 107억원, 국립호국원 건립비 266억원 등이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20대 총선 핵심공약인 ‘곶감주산단지 조성사업’ 또한 12억5000만원을 확보해 공약이행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국고보조사업 세출구조조정, SOC사업 축소, 예산안 총 지출이 2.6% 증가하는 어려운 여건 하에서 이룩한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7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5월부터 ‘국비예산 및 신규 국비사업 확보를 위해 동남 4군 예산확보 추진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장을 방문 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덕흠 국회의원은 “정부가 국고보조사업 세출구조조정, SOC사업 감축 등의 강도 높은 예산편성 지침을 수립함에 따라 내년도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따르지만, 기재부 예산 심의에서 누락되거나 삭감된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해서는 정기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에서 최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으로 2일 국회에 제출된 2017년 정부예산안은 오는 10월~11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