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용갑 청장과 직원 등 50여 명은 지난 폭우시 유등천 상류에서 떠내려와 풀숲에 숨어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한편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해병전우회 대전연합회와 민간봉사단체인 ‘함께하는 대전사랑’ 회원 등 140여 명이 뿌리공원 뱃놀이터에서 물속에 가라앉아 있는 폐타이어 등을 수거하는 등 민관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동참하기도 했다.
박용갑 청장은 “내실있는 프로그램 준비와 함께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하나하나 준비하는 마음으로 하천 정화활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축제장을 찾는 전국민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뿌리공원 이미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