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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만의 라이프스타일 가진 도시 꿈꾼다

모종린 교수 특강, 기업이 찾는 도시는 라이프스타일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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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0.13 15:2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13일 대전시가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10월 공감누리(직장교육)에 골목길 경제학자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가 '대전의 창조적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대전이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의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도시로 변화를 시도했다."

대전시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10월 공감누리(직장교육)에 골목길 경제학자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를 초빙해 '대전의 창조적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모 교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세계적 브랜드 기업이 탄생한 작은 도시를 소개했다. 스타벅스, 구글, 나이키, 네슬레, 교세라 등의 대기업이 어째서 작은 도시에서 창업을 하고, 크게 성장한 다음에도 본사를 옮기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시애틀의 커피 문화가 '스타벅스 커피'를, 포틀랜드의 아웃도어 문화가 '나이키 운동화'를, 오스틴의 히피 문화가 '홀푸드마켓의 자연식품'을 만들었다고 했다.

답은 확연히 구별되는 작은 도시만의 ‘라이프스타일’이라고 했다.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대도시로 몰려들고, 대다수 기업이 서울을 중심으로 한 경제 중심지에 몰려 있는 우리의 현실을 생각할 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한 모 교수는 대전의 고유 매력을 찾아 라이프스타일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미래인재와 기업을 유치하는 매력적인 '대전의 창조적 미래'를 위해 3가지 안을 제시했다.

첫째는 대전에 대한 무한사랑이고, 둘째는 대전의 장점을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산업 육성, 셋째는 골목산업 육성을 통한 매력적인 도시 어메니티 조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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