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학부모들이 자리한 가운데 교원능력개발평가, 자살예방(생명존중) 및 공교육정상화법에 대한 사전연수를 실시했으며, 54명의 교사가 3,4교시 수업공개를 통해 각 교과별 특성에 맞는 학생 참여형 중심의 다양한 수업(토의 및 토론, 발표, 모둠활동, 실험 등)을 진행했다.
1~3학년 총 40여명 이상의 학부모가 이 수업공개를 통해 평소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업 참관 후에는 담임교사와의 만남을 통해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가며 아이들을 조금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수업을 지켜본 1학년 학부모는 “아이가 수업 받는 것을 보니 학교생활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흐뭇했다” 고 말했다.
한편 조충식 교장은 “교사들 간의 계속적인 수업나눔과 교사학습공동체를 통한 다양한 수업방법의 적용으로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살아갈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