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구청장은 이날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정국과 경제가 불안한 상황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추운 겨울을 날 수밖에 없다”며 “이런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며 “각 동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에도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연말연시 업무 추진과 관련 올해 업무의 빈틈없는 마무리와 함께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세부실행 계획 마련 철저도 강조했다.
특히 예산 확정 등으로 시행이 확정된 내년도 각 국·시책 사업에 대해 “대덕구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선제적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각 부서에서는 확정된 관련 사업에 대해 적극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밖에도 계족산성에서 대청호 비상여수로댐 인근으로 변경된 ‘2017년도 새해 해맞이 행사’와 관련해서도 “안전 문제로 이번에 처음 해맞이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며 새로운 해맞이 명소 정착을 위한 적극적 홍보와 함께 철저한 행사 안전과 교통대책 마련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