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홍보는 고속도로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전돠 충남을 통과하는 10여개 고속도로 TG주변 휴게소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홍보활동을 통해 순찰대원들은 고속도로휴게소에서 효도관광 탑승자나 노인들에게 고속도로 갓길통행과 갓길 주정차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경로당에서 고속도로로 들어가지 않도록 지리를 안내하고 평상시 밝은 옷을 입도록 권장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판단력이 흐려진 노인이나 술에 취한 사람이 대도시 주변 고속도로를 일반도로로 착각, 진입하는 경우가 매월 2~3건가량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갓길통행으로 2명이 사망했다.
이선우 순찰대장은 “앞으로 날씨가 풀리면서 어르신들이 바깥출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착각해 고속도로로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강조하고 “아울러 운전자들은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1시간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