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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사과 팔아주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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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15 16:05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 15일 농협 충남본부 현관에서 열린 사과 팔아주기 캠페인에 참여한 농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농협 충남본부는 15일 본부 현관에서 청탁금지법 시행과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사과 팔아주기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중앙회 충남본부,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NH농협생명 충남총국, NH농협손해 충남총국 등 전 임직원이 1인 1상자 구입하기(5㎏ 이상), 지인에게 선물하기 등을 통해 약 5000㎏의 사과를 구입했다.

충남본부는 직거래 금요장터와 지역 하나로마트를 통해 사과 판매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더불어 불황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고 건강한 생활 속 꽃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1개의 책상에 1개의 꽃을 놓는 '1T1F'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기준 가락도매시장 사과(10㎏ 기준) 가격은 평균 2만5279원으로 평년보다 약 23% 하락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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