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는 이달 중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와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하고, 학부교육의 자율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상호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교류협력협약은 각 대학이 가진 장점과 경쟁력 등의 교류로 세 개 대학이 지역대학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부교육의 핵심 프로그램 사업 성과를 대전ㆍ충남권 대학으로 확산코자 준비됐다.
앞으로 세 개 대학은 △교육 및 연구 인력의 상호교류 △학생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공동강좌ㆍ공동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대학생 현장실습(해외인턴) 관련 상호협력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의 공동개최 △정부 재정지원사업 성과 교류 등에서 함께한다.
최갑종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으로서는 어려움을 맞이한 시기에 협약을 체결한 세 개 대학들은 머리를 맞대고 더 나은 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협력 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대학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