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강사는 학생들을 인솔하고 올바른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는 등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 탐방 강사로 선발되었던 강사를 포함해 지역의 문화유산단체 회원과 문화관광해설사, 일반시민 등 30여명이 신청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시는 특히 올해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행정, 학예, 문화재 관련 단체대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전문성이 높은 전문가 8명을 2개 팀으로 나눠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발된 탐방 강사는 올해 사업방향 설명과 탐방 매뉴얼 작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을 거쳐 오는 4월부터 현장에 투입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중학생 문화재 탐방은 문화재 활용의 핵심사업으로 지속 성장시켜갈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 탐방 강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