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3개 분야에 27억 원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대청호 오백리길 6개 구간 59㎞ 가운데 4구간인 동구 추동 일원을 주요 거점지로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을 접목시킨 체험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로 산책'과 추억 속 대청호를 기억하고 기록하는 '함께 올래'를 비롯한 다양한 생태체험 활동 등을 담았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올해 부터 2년 동안 약 4억원 정도의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룡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환경 보존형관광사업을 강화해 대청호 지역민들의 경제활동 참여 유도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방문객들에게 청정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