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과학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은 기존 일일 6만3000t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2500t을 증설해 6만5500t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증설사업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108억원(국비 76억 원 포함)이다.
시는 2016년 2월 증설사업을 착공해 201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75%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산업단지(오창1‧2‧3산단, 옥산산단)에서 발생하는 오·폐수 처리를 위한 적정 용량이 확보돼 입주 업체의 사업 추진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