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홍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홍성경찰서, 홍성 다님길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홍성 성·가정폭력 통합 상담소, 충남장애인부모회 홍성지회 등의 유관기관 전문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더봄학생’지원방안과 정기 현장지원 일정 및 위원별 역할을 협의했다.

또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지역 내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이나 성폭력에 노출된 경험이 있거나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는 학생을 '더봄학생'으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또는 사안 발생 시, 특별 현장지원을 통해 장애학생 2차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홍성교육지원청 주도연 교육과장은 “홍성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들의 성교육과 인권에 대한 이해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인권지원단의 왕성한 활동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폭력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편견을 버리고 사랑을 채우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홍성특수교육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