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서방서에 따르면 이날 재생에너지(폐기물) 등이 보관된 2828㎡ 공장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폐기물과 파쇄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당시 화재로 발생한 공장 내부에는 1000t 가량의 재생에너지(폐기물)이 보관되어 있는 창고에서 화염과 연기가 강하게 분출하여 재생에너지 생산 핵심 설비가 설치되어있는 공장동으로 연소 확대될 수 있어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본부종합방재센터와 서북소방서에서는 인원 137명, 장비 18대를 동원, 현장에서 소방차량 공간 확보하고 소방차 JAM현상을 방지했으며 방어저지선 구축해 공장 2827.81㎡ 중 1727.81㎡ 의 연소 확대를 저지하여 27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경감시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은 다량으로 적재되어 있던 폐기물 속에서 반응열이 축적되어 자연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