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 기관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별 현안 문제 및 개선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눔으로써 단위학교에서 학교폭력이 발생되지 않도록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양 기관은 올해 1차 학교폭력실태조사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실시됨에 따라 단위학교에 배정된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들이 학년 초 학생들의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을 예방을 위한 교육 지원 활동이 이뤄지도록 힘쓰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분기별 협의회를 통해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단위학교에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학교폭력 사안 처리 지원도 철저히 하기로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도교육청 정태모 학교생활문화팀장은 “학교폭력전담경찰관과 학교 관계자의 예방 활동으로 학교폭력 피해율이 매년 감소되고 있지만 단 한 명의 학생도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