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마을소유 부지에 있는 놀이시설은 노후화된 시설물이 많아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마을 주민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없다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재정비에 나섰다.
지난해는 관내 마을 놀이터 9개소에 대해 노후화된 놀이시설을 보수 및 철거했고 올해는 2개소 놀이시설을 보수함과 동시에 아동들이 이용하기에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최근 안전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함에 따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규격에 맞는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해 현행법(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맞는 놀이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김수응 서북구 주민복지과장은 “읍면 놀이시설을 재정비하고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해 보호자와 마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놀이시설로 어린이가 행복한 천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