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과 회의시 여성·가족분과에서는 아동의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진 미혼모 가정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로 했으며 노인분과에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설입소와 노인복지 시설 이용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시설방문 체험·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 가족 구성원들에게도 부모님의 건강 상태에 따라 지역 내 노인들이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달 체계 등의 정보를 제공해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로 논의하고 실천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보장장 협의체는 우리 지역 내에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서 홍성군장애인복지관, 성폭력상담소, 홍주중학교, 홍성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홍성군드림스타트, 청로청소년쉼터, 청로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홍성군자원봉사센터, 홍성경찰서. 홍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홍성군 성·가정 폭력 통합상담소, 홍성군청 주민복지과 등 지역 내 여러 복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6개의 실무분과(통합 서비스,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여성가족, 보건의료) 읍면 협의체로 구성돼 있다.
한편 여성.가족분과 전양숙 분과장은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에서는 우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위기상황을 맞이한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웃들을 발견해 필요한 자원들을 연계 지원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