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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 성과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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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30 19:19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해 온‘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 성과보고회가 30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 시민모임'은 '먼저가슈의 지난 행적과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2년간 펼쳐왔던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의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교통문화 선진도시 구현을 위해 미래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은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이 편리한 대중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양보’와 ‘배려’의 철학을 담은 교통문화의식 개선운동으로 대전시와 함께 18개 시민단체 및 자문기관으로 구성된‘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 시민모임’이 앞장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매월 네 번째 금요일 ▲교통문화의 날, ▲그림·글짓기대회, ▲플래시몹, ▲찾아가는 교통문화교실,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참여자가 즐겁게 동참하며 재미를 느끼는 가운데 교통문화의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문화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안전처 주관‘국민안전최우수 기관’및 국회교통안전포럼의 ‘선진교통안전대상'에 단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경훈 시의회 의장, 설동호 시교육감을 비롯해 교통관련 유관기관, 시민, 회원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엘렉톤 연주)을 시작으로 성과보고, 참여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그림·글짓기대회에서 입상한 오류초등학교 4학년 조영서 어린이가 깜짝 출연한 내빈퍼포먼스,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이 추구하는 가치를 예술로 표현한 샌드아트 공연, 단체회원 500여명이 함께 참여한 카드섹션 등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먼저가슈 행사로서의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의 발전과 시민확산 기여를 위해 후원금을 기부한 △충남도시가스(대표 황인규),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 △계룡건설산업(사장 이승찬), △대전시 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성태)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후원금 전달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 시민모임' 황인규 회장은 "향후 트램과 자동차와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대중교통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선진 교통문화의식이 전제돼야 할 것"이라며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이 시민들이 공감하는 가운데 대전의 대표문화로 정착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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