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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독립영화관, 인간 장범준의 성장기 ‘다시 벚꽃’

봄과 함께 온 가수 ‘장범준’의 ‘다시 벚꽃’, 천안독립영화관에서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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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04 19:45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오는 6일 천안독립영화관에서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의 고백이 시작된다.

매년 따뜻한 봄을 알리는 음악 ‘벚꽃 엔딩’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뮤지션 장범준의 이야기를 소재로 만든 영화 ‘다시, 벚꽃’이 독립영화관 ‘인디플러스천안’에서 상영된다.

‘다시, 벚꽃’은 매력적인 뮤지션 장범준이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완성된 영화로 그의 음악적, 인간적인 성장기가 담겼다.

‘음악으로 기억될 우리들의 청춘, 사랑, 꿈’이란 카피처럼 독특한 장범준의 20대와 매년 봄 음원 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쓴 그의 히트곡들의 탄생 비화 등을 만나며 장범준의 음악적 고민과 사명감을 엿볼 수 있다.

또 국내 최고의 휴먼다큐멘터리 ‘풀빵엄마’, ‘너는 내 운명’ 등으로 유명한 유해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다시, 벚꽃’은 지극히 평범하고 소탈한 장범준의 일상 속에서 20대들이 겪는 치열한 고민을 통해 공감을 이끌어내고 음악과 함께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장범준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벚꽃엔딩’의 탄생 동기에 대해 남자 넷이 천안북일고 벚꽃축제를 갔더니 모두 연인뿐이었고 그 당시 이별한 시점이라 벚꽃이 빨리 떨어지길 바라는 심정으로 작곡했다고 천안에서의 추억을 말한 바 있다.

또 천안에서 대학생활을 한 장범준이 작곡과 버스킹 공연을 했던 장소인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영화가 촬영돼 스크린을 통해 천안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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