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다문화 가정 감성교육 연구모임은 6일 창립총회를 열고 다문화 사회에 필요한 감수성 함양과 교육방향을 논의했다.
김홍열 의원(청양)이 대표를 맡은 이 모임에는 정정희(비례), 윤지상(아산4), 김원태(비례), 정광섭(태안2) 의원 등 다문화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모임은 이날 다문화 교육의 주요 쟁점사항을 비롯한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 다문화 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인적, 물적, 제도적 인프라 구축 방안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김 대표는 “다문화 교육 관련 각종 사업 및 제도 등에 대한 사례 분석이 우선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관련기관 현장방문을 통해 현안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람직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부모 역할에 대해 다문화 감수성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모임을 실속 있게 운영해 좋은 정책 제언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