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자유학기제 컨설팅은 자유학기 이해, 교육과정, 수업개선, 평가개선, 자유학기 활동 등 5개 영역으로 나누어 11명의 컨설턴트들이 31개 중학교 권역별, 단위 학교별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계획서를 꼼꼼하게 살피면서 진지하게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운영 계획은 자기주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역량 함양이 가능하도록 학생중심 수업개선을 위한 교과교육과정을 재구성 및 주제선택활동-진로탐색활동-동아리활동-예술체육활동의 자유학기 활동은 학생 희망과 선택을 존중하는 다양한 체험중심으로 편성 운영됐는지를 살폈다.
또 진로탐색과 진로설계가 반영되어 있는지 등을 컨설팅했고 질의응답을 통해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계획서를 다듬고 재정리했다.
이어 자유학기제 운영 전면실시 2년차인 올해는 자유학기제 내실화와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자료를 공유하며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문희 중등교육과장은 “꿈과 끼를 키워 행복교육을 추구하는 자유학기제가 되도록 학교교육과정 자율성을 확대하고,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내실화를 통해 공교육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는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