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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0.28 20:1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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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이은권)는 도심속에서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를 선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8일 서대전시민광장에 ‘맨발 산책로’조성을 완료했다.
구는 구민들의 여가시간 증가와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달부터 공공숲가꾸기 인부와 공공근로 참여자 등 60여 명을 투입, 도심 외곽을 찾지 않아도 흙내음을 즐길 수 있는 도심속의 맨발 산책로 조성에 착수했다.
시민광장 잔디밭에 400m 트랙으로 조성된 맨발 산책로는 황토흙과 옥돌로 바닥이 장식 됐으며 맨발 산책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 시설도 야외공연장 앞에 곧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이곳 시민광장에는 레저스포츠 시설인 사계절 인조스케이트장도 내년에 조성돼 사시사철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조성돼 중부권의 명소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건강증진 시설과 더불어 좋은 입지여건으로 인해 시민광장과 야외공연장을 이용하려는 기관, 단체, 연애기획사 등으로부터 사용가능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지난달말 이곳에서는 한여름밤의 영화상영, 청소년문화존 상설개최, 국악축전, 색소폰 연주회, 핑크리본 행사 등 총68회의 문화공연과 대단위 행사가 개최되면서 9만여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도심속의 안식처인 서대전시민광장을 구민의 건강증진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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