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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우시설 찾은 ‘충남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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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10.29 19:5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충남경찰청 박진규 수사과장을 중심으로 직원 20여명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남경찰청(청장 박종준)의 수사과장인 박진규 총경이 수사과 직원 20여명과 함께 29일 논산시 상월면 대촌리 소재의 중증장애우시설인 ‘성모의 집’을 방문했다.

또 위문품들을 전달하고 주변청소 등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기도 했다.
앞서 수사과 직원들의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사회복지시설 위문이 줄어들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경찰이 앞장서서 우리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따뜻하고 봉사하는 경찰상을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

특히 이번 봉사활동으로 인해 항상 범죄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사경찰들이 불우이웃을 위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인권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진규 수사과장은 “앞으로 이같은 봉사활동은 지속적으로 전개돼야 하며 경제가 어렵지만 불우이웃을 돕는 따뜻한 손길이 줄어들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경찰은 그동안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취지에서 지역 생산품 구매운동과 사회복지시설들을 찾아 봉사할동을 펼치고 있다.

/김기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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