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학식에는 부모와 장학관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예비학교 운영과 수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학생들은 각자의 이중언어(모국어)를 준비해 와서 자기소개를 했으며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돋보였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들은 학생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격려하고 입학을 축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입학식이 마무리 됐고 이후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은 함께 떡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같이 금당초등학교는 다문화 예비학교 운영을 통해 한국어 습득과 한국 문화 적응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한국 학교에 적응하는 것에 도움을 주는 것과 동시 다문화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다문화 예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이중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