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시간, 장소별 다양한 재난사고 위험요소가 수시로 발생함에 따라 체계적인 초동대응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효과적 대응을 위한 예방의식 함양 교육으로 시작해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에 대한 안전교육이 이어졌고, 방재단의 역할과 각오를 되새기며 교육이 마무리 됐다.
무엇보다 현실적 구조체계와 응급처치 숙달로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생생하고 입체감 있는 설명으로 단원의 관심을 한데로 모아 교육효과를 높였다.
군은 형식적 교육을 벗어나 내실있는 교육으로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주민 스스로가 생활 위험을 방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동군지역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2008년 조직된 민간조직으로, 현재 331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며, 수해복구, 제설활동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