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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탐방로 전 구간 내달 1일부터 산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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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27 18:24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이수형)는 봄철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입산을 통제했던 묘적령~죽령 구간을 비롯한 7개 정규탐방로 51.85Km를 5월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입산통제가 해제되더라도 아직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산불 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산불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샛길 출입에 대한 단속은 물론 흡연, 취사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자연공원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노준 탐방시설과장은 “산불방지기간 이후에도 공원 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 태우기와 탐방객 및 주민 등에 의한 실화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 탐방객의 적극적인 주의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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