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천안부영초등학교(교장 석장현)는 17일부터 5학년을 시작으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한다.
3, 4, 5학년 총인원 약 300여명이 참여하게 되는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교육청의 지원 아래 철저한 안전대처 계획을 통하여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협조로 교육을 하도록 했다.
전문 자격을 수료한 강사들이 지도하는 실기교육은 생존수영과 영법 두 가지를 모두 아우르는 교육으로서 물에 대적응력 향상과 비상시 자기생명 보호 안전 능력 강화의 필요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에서부터 준비운동, 입수 과정 등을 단계적으로 배우게 되며 단순 1회성 수영장 방문이 아닌 전문적인 교육을 위하여 3시간씩 3회 총 9시간을 남서울대학교 수영장을 방문하여 교육을 받게 된다.
석장현 교장은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과 함께 안전한 물놀이 방법, 위기 대처 능력을 익혀서 실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