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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올림픽스포츠센터 민간위탁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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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18 14:53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민간위탁 과정에서 법정 싸움까지 번졌던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 민간 위탁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18일 오전 열린 제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제천시에서 상정한 올림픽스포츠센터 민간위탁을 부동의했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김영수 의원은 "올림픽스포츠센터가 지난 1999년 준공된 이후 현 위탁사인 KBS비지니스 외에 다른 업체가 위탁 받은 적이 없지 않는가?”라고 물었고 성명중 의원은 "각종 시설을 외부에 위탁하는 이유는 비용절감 또는 전문성을 통한 시민 서비스 증대인데 반해 현 운영시스템에는 문제가 많다, 준공 이후 위탁사에 대한 평가시스템이 전혀 없었고 위탁 관리 매뉴얼에 대한 공개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자치행정위는 정회 이후 오전 10시 40분 속행 자리에서 곧바로 부결처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직영 또는 제3의 운영 방식을 찾아야 할 입장이 됐다.

한편 올림픽스포츠센터는 올해 8월말 현 위탁사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그동안 제천시의회 다수의 의원들은 시민을 위해 시 직영이나 제3의 운영 방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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