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헬기와 함께 구급대원 19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훈련은 헬기 유도와 안전조치, 헬기 레펠 및 호이스트 하강, 구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산악 사고 대부분은 등산객 부주의가 원인인 만큼,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음주를 피하며 본인 체력에 맞게 산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산악 사고 합동 구조 훈련을 실시, 대응 역량을 강화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앞선 지난 10일 한서대 태안비행장에서 산악 사고 구조 기초 훈련을 진행했으며, 충남소방헬기는 산악 구조와 화재 진압을 위해 58차례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