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사업소에 따르면 예산정수장 및 덕산정수장 침전지 등 정수시설물에 대한 대청소를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군은 수도법에 따라 상수도시설물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 이상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예산배수지 등 관내에 있는 모든 상수도시설물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 6월 말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군민들이 깨끗한 물을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단수 없이 실시되며 정수처리 공정 중 침전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침전지 내 바닥, 벽면 등의 오염물을 제거해 수질저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대청소와 병행해 정수시설물의 각종 밸브 및 기계장치, 구조물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문제가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수하는 등 시설물 유지·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떠라서 정밀진단과 적정한 유지관리를 통해 재해와 재난을 예방하고 시설물의 효용을 증진시킴으로써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정수장, 배수지, 관로, 가압장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상수도 관련 시설물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제공하는 수돗물과 직결되는 정수시설물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는 등 군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