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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혜전대 교수들 홍성여고 방문 직업체험 특강 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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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25 12:55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청운대(총장 이상렬)와 혜전대(총장 이재호) 교수 등 20여명이 24일 홍성여고(교장 유병대)를 방문하고 직업체험 교육기부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기부 특강은 직업의 종류와 현황에 대한 정보 습득과 관련 종사자를 직접 만남으로써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홍성여고 직업체험의 날 행사에 양교 교수들이 뜻을 모아 운영하게 됐다.

특히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인 교육, 경영, 행정, 공학, 요리, 간호, 호텔리어, 방송, 기계, 사회복지 등 15개 분야에 교수들은 멘토로 나서 분야별 강의실에서 직업 소개 및 전망에 대한 특강과 질의응답을 하는 등 시종 진지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또한 교수들은 바른 직업관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하며 미래 설계를 당부하고 학생들은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같이 강의를 마친 교수들은 이구동성으로 “우리 지역 명문학교인 홍성여고에서 직업체험 특강을 하게 되어 기쁘고 학생들의 열띤 호응으로 예정 시간인 2시간을 초과하기고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체험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특강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성여고 진로진학부장인 이정석 교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직업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준비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만족하고 호응도도 높아 더 많은 기회 제공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대학과 홍성여고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미진한 부분은 대학 관련학과를 직접 탐방해 체험하는 기회를 갖도록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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