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고등부 싱글스컬 1위 이종민(3년), 쿼드러플 2위 이수빈(2년), 최병지(2년), 이성민(1년), 이태형(1년), 더블스컬 3위 박현호(1년), 서민혁(1년) 등이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의 성과는 우선 지난달 충주에서 열렸던 탄금호배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싱글스컬 부분 1위를 했던 이종민 학생이 다시 금메달을 획득해 이 종목에서 전국적인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점과 중량급 더블스컬에서 3위를 차지한 박현호, 서민혁 학생의 경우 중학교까지 조정을 하지 않았던 학생들로 지난 2달여 동안 치열한 훈련을 통해 처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앞으로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임치균 감독교사는 “과학적인 훈련, 선수의 눈물겨운 노력,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 등으로 이루어진 값진 결과로 앞으로 출전할 수 있는 2개 대회와 올 가을에 있을 전국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